낙조가 아름다운 태안 운여 해변
주소 - 충남 태안군 고남면 장삼포로 535-57
텐트촌 가격 - 당일 10,000 / 1박당 20,000
매점, 화장실, 개수대, 샤워장 있음
운여 해변은 충청남도 태안군 고남면 장삼포로 535-57에 있어 서울에서 약 2시간 30분이면 이동할 수 있습니다.
이곳은 아름다운 낙조가 유명해 풍경 사진을 찍으려는 이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주말만 되면 바다 앞자리를 잡기 위한 주차 경쟁이 벌어집니다.
여기에 밀물 때 해안 남쪽에 소나무를 심어 놓은 제방을 따라 바닷물에 비치는 소나무들은 사진 찍기 명소로 유명합니다.
밤이 되면 은하수와 쏟아지는 별을 세며 낭만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젊은 사람들에게 주목 받는 장소입니다.
운여 해변은 다만 주변 편의시설이 부족하다는 점이 단점입니다. 그러나 환상적인 자연풍경이 이러한 단점을 상쇄합니다.
입구 들어서면 안쪽으로 쭉 들어가면 주차장과 텐트촌이 나옵니다. 바로 바다앞이라 노지캠핑하거나 조용하게 캠핑하시는 분에게 좋습니다. 애견동반, 전기등 확인 해보시고 방문 하시는게 좋습니다. 매점도 있습니다. 단, 현금과 계좌이체만 가능합니다. 안면도에서 캠핑이나 차박을 하면서 갯벌체험, 해루질 체험을 하실분들은 운여해변에서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바로 아래가 해루질 포인트로 유명한 바람아래 해수욕장입니다. 운여해변에 조개가 많으니 잡아보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것입니다.
특히나 가족 단위가 아닌 혼자만의 낭만적인 여행을 꿈꾸신다면 태안 운여해변을 추천드립니다. 운여해변은 아름다운 낙조로 풍경사진 찍는 분들에게 유명한 곳입니다. 해변 남쪽에 소나무를 심어놓은 제방이 있는데 밀물 때면 바닷물이 들어와 고여 마치 호수처럼 그림 같은 반영을 만들기 때문입니다. 넓은 풍경을 담아야 하고, 제법 어둑해진 노을을 선명하게 담기 위해서 광각렌즈와 삼각대를 가져가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붉게 타오르는 낙조가 비친 모습도 아름답지만 은하수와 별이 쏟아지는 밤 풍경도 환상적입니다.